조선료리의 우수성

  • 맛과 냄새
  • 아름다운 색갈
  • 다양성
  • 건강약식료리

    인류발생의 려명기로부터 이 땅에서 살아오면서 인류문명을 개척하여 온 우리 선조들은 음식문화에서도 세상에 자랑할만한 귀중한 조선민족료리유산을 창조하였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진 우리 민족은 한피줄을 이은 단일민족으로 오래동안 살아오면서 우리 나라에서 생산되는 식생활재료를 가지고 자기의 지혜와 기술로 민족적특성과 구미에 맞는 민족음식을 수많이 창조하고 계승발전시켜왔다.
    조선료리는 대대손손 민족의 우수한 지혜와 동식물자원을 식용으로 하는 과정에 우리 인민들이 쌓은 풍부한 경험이 합쳐져 이루어진 음식문화의 우수한 창조물이며 자랑이다.     우리의 민족료리는 민족적특색이 짙고 맛과 냄새, 색갈이 독특할뿐아니라 력사가 오래고 높은 영양성과 과학성, 문화성이 보장된것으로 하여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다.
    세상에 알려진 김치, 불고기, 록두지짐, 조선료리의 걸작품 신선로, 유명한 평양랭면과 대동강숭어국, 조선장과 두부, 콩나물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민족음식은 그 모두가 조선사람의 민족적특성과 구미, 기호에 맞을뿐아니라 민족적색채가 짙으며 향토애 풍기는 내 나라, 내 고향의 음식으로서 우리 인민모두의 사랑을 받는 귀중한 민족의 재부이다.

민속명절음식

옛기록들에는 설명절을 《세수》, 《년수》, 《원단》, 《원일》이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모두 한해의 첫날이라는 뜻이였다.
설은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 첫 아침을 맞는 명절이였으므로 사람마다 새로운 기분과 기대를 가지고 명절을 맞이하였다.
지난날 우리 인민들은 설날이 오면 차례(제사)를 지내고 세배하며 설음식을 맛보면서 민속놀이를 즐겨하였다.
설날 새벽에 제사를 하는 풍습이 있었는데 그것은 웃사람을 존경하는 풍습의 연장으로서 집안의 《번영》과 자손의 《흥》이 조상을 어떻게 위하는가에 좌우된다고 생각한 조상숭배관념에서 나온것이였다.
제상에는 몇가지 음식과 함께 반드시 떡국을 올리였는데 이로부터 설날차례를 《떡국차례》라고도 하였다.
설날음식을 《세찬》이라고 하였고 술을 《세주》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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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은 정월초하루부터 시작된 정초의 열다섯번째 되는날(15일)을 말한것인데 정초의 마지막 명절이였다.
대보름을 전통적인 민속명절로 맞이하였다는 기록은 김제의 시 《약밥》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찹쌀 쓿어 밥지을제 곶감 대추 한데 넣고
하얀 잣 달콤한 술 골고루 섞는다네
집집마다 약밥짓기 이제는 풍속되여
까마귀의 제사대신 조상제사에 드린다네
이 시는 약밥의 유래를 말하는 동시에 정월대보름명절이 세나라시기에 있었다는것을 알수 있게 한다.
대보름날의 독특한 음식으로서는 오곡밥과 약밥, 복쌈, 국수, 나물반찬, 부름깨기, 귀밝이술 등이 있었다.
복쌈은 배추잎이나 김으로 밥을 싸먹는것이였고 오곡밥은 다섯가지 낟알로 밥을 지은것을 말하였다.
약밥은 찰밥에 약이 된...더보기
예로부터 우리 인민들은 음력 2월 초하루를 일군날이라고 하면서 명절처럼 쇠였다.
그것은 일군날이 한해농사가 시작되는 첫날이기때문이였다.
이날 농촌들에서는 주로 송편을 만들어 먹었는데 이전의 평안도지방에서만은 설기떡을 만들어 먹는 풍습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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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질날은 음력 3월 3일을 표현한 말이다.
예로부터 3자를 복삼자라고 불러오던 우리 조상들은 3자가 중복되는 날인 3월 3일을 좋은 날로 여겨 이날을 명절처럼 쇠군하였다.
이날에는 화전(꽃지짐), 화면(익힌 록두가루반죽을 가늘게 썰어 오미자물과 꿀물을 타고 잣을 띄운것), 수면(붉은 물감을 들인 록두국수를 꿀물에 만것)을 먹었다.
술은 소국주, 두견주, 도화주, 삼해주 등을 마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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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두란 《동류두목욕》이라는 말이 함축된 표현으로서 여기에는 음력 6월 15일에 동쪽의 내가에서 머리를 감고 몸을 씻으면서 여름철의 하루를 즐긴다는 뜻이 담겨져있다.
우리 인민이 류두날을 명절로 쇠기 시작한것은 매우 오래전부터였다.
《렬양세시기》에는 고구려, 신라때에 사람들이 음식을 갖추어가지고 동쪽에 있는 내가에 나가 머리를 감고 목욕을 하며 잔치를 베풀고 즐겁게 놀았다고 기록되여있다.
류두날 음식으로는 어죽, 류두면, 수단, 건단, 수각아, 쉬움떡, 전병 등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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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은 초복, 중복, 말복을 이르는 말인데 B. C기록에서도 삼복에 대한 자료를 찾아볼수 있다.
삼복이라면 한해가운데서 가장 무더운 시기이다.
때문에 사람들은 삼복더위를 피하여 서늘한 곳으로 찾아가 휴식의 한때를 보내는것과 함께 그에 맞는 음식을 만들어먹었다.
우리 나라의 속담에 《더위는 더위로》라는 말도 있듯이 삼복날에 먹는 음식으로는 펄펄 끓는 단고기국이나 삼계탕, 소고기매운탕 등이 기본이였다.
그리고 뜨거운 팥죽과 보리밥에 파국같은것도 많이 먹었다.
단고기국은 단고기를 푹 삶아 가늘게 찢은것에 보드랍게 다진 단고기가죽과 단고기기름, 부추, 방아풀, 마늘, 고추가루, 후추가루 등을 두고 끓여 만든 양념장을 얹은 다음 펄펄 끓는 국물을 부어 먹는것이 기본이였다.
삼계탕은 햇병아리를 잡아 인삼, 대추, 찹...더보기
칠월칠석(음력 7월 7일)은 큰 명절은 아니였으나 밤하늘에 비낀 견우성과 직녀성의 움직임을 살펴보면서 즐기는 날이였다.
옛 속담에 《칠월칠석 수단이요, 팔월추석 송편이다.》고 하였는데 칠월칠석날에 수단을 해먹으면 더위를 타지 않는다고 일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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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은 가을저녁이라는 뜻을 가진 말로서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가을철의 달밝은 보름날을 명절로 이르는 말이다.
추석(음력 8월 15일)은 가을철의 대표적인 민속명절이다.
우리 인민들은 예로부터 추석을 풍년농사를 지어놓은 기쁨을 즐기며 돌아간 조상들을 위하여 지성을 표시하는 명절날로 쇠였다.
풍요한 가을철 추석날에 만들어먹는 음식은 그 가지수도 많고 맛도 이채로왔다
추석이 가까와오면 사람들은 햇곡식을 먼저 조상들에게 《맛》보이는 천신을 한다는 뜻에서 올벼를 베여 쌀을 내고 록두, 팥, 콩 등을 마련하여 음식준비를 하였다.
명절음식은 보통 추석전날에 만들었는데 주로 햇곡식으로 만든 떡류와 국, 술과 당과류 등이였다.
추석때 쓰는 떡으로서 제일 중요한것은 송편이였다.
추석명절에는 찰떡도 있어야 하였...더보기
중구란 음력으로 9자가 중복되는 날이라는 말로서 음력 9월 9일을 가리킨다.
우리 나라에서 중구를 명절로 즐긴것은 세나라시기부터였다.
중구절은 국화가 만발하는 계절이므로 온갖 새들이 우짖고 꽃들이 피는 봄날의 삼질날과 같다고 하였다.
그리하여 이날에 해먹는 음식들도 모두 국화로 만든 국화지짐과 국화화채, 국화주 등이였다.
중구는 단풍을 즐기는 명절이였으므로 국화지짐이나 국화술외에 다른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먹는것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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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에서는 예로부터 11월을 동지달이라고 하며 이 달에서 밤이 제일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을 동지날이라고 불러오고있다.
민간에서는 동지가 음력으로 11월 초순에 들면 애동지라고 하였고 초순이 지나서 들면 로동지라고 하였다.
전해지는 말에 의하면 그해에 애동지가 들면 아이들에게 좋고 로동지가 들면 늙은 로인들에게 좋다고 했다.
이것은 동지날을 작은 설이라고 하여 동지가 며칠간이라도 빨리 들면 어린이들은 빨리 크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좋은것으로 보았고 로인들은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것으로 하여 동지가 늦게 들면 그만큼 오래 살게 된다고 생각한데로부터 생겨난 말이다.
그런가 하면 애동지가 드는 해에는 겨울이 춥고 로동지가 드는 해에는 그해 겨울이 춥지 않다는 말도 전해지고있다.
동지죽은 동지를 특징짓...더보기
랍일은 《동지가 지난 다음 뒤에 오는 세번째 미일》을 이르는 말이다.
예로부터 궁중에서는 랍일에 사냥하여 잡은 메돼지와 토끼고기를 가지고 전골잔치를 하였는데 이것을 랍평전골이라 하였다.
여기서 랍평은 랍일과 같은 뜻이다.
우리 인민들은 예로부터 랍일을 크게 쇠지는 않았지만 참새를 잡아 구워먹거나 엿을 만들어 먹는 풍습이 있었다.
평양지방에서는 랍일에 국수를 먹는데 이 국수를 랍일국수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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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풍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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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와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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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구,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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